미추홀참물과 함께 하는 쿨박스 캠페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추홀참물에서 진행하고 있는 쿨박스 캠페인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가 올해 여름에 남원 지리산 둘레길 쪽으로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 아주 인상깊은 일을 겼었는데 그것과 비슷한 것이 쿨박스 캠페인이더라구요. 둘레길 초입쯤 단독주택이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5년째하고 계시다면서 아이스박스에서 얼음물을 꺼내서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이미 가져간 얼음물 생수 한통씩을 다 소진하였던지라... 진짜 아주 감사히 받고 할아버지와 인증샷까지 찍었던 아주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그런 것을 미추홀참물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 8월 5일에서 10일동안 쿨박스 켐페인을 진행하였는데요. 어떤 캠페인을 진행하였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요. 무더위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 방호복을 입는 것 자체가 아주 힘든 나날입니다. 그래서 인천광역시 수돗물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 무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고자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사진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요. 얼음물을 자유롭게 가져가시도록 다량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뭐 사실 물이야 어디서든 먹을 수 있지만, 시원한 얼음물은 느낌이 또 다르기도 하고, 누군가가 이렇게 수고를 통해 준비하였다는 그 사실이 또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많은 분들이 쿨박스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그나마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더위를 이겨내는데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이었던것 같습니다. 실내가 에어컨으로 그나마 시원한데, 저는 아기가 마스크를 오래쓰기 어려워해서... 야외로만 돌아다닌 기억이 있네요..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마스크 없이 모두가 다닐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