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1시즌 MVP, 신인왕, DPOY, MIP후보 3인 공개 및 수상 예측
안녕하세요. 요즘은 플레이오프가 한창인데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정규시즌에 대한 투표를 마치기 때문에 NBA에서는 20-21시즌 MVP, 신인왕, DPOY, 올해의 감독상, 기량발전상, 식스맨상 후보를 3인씩 발표하였는데요. 오늘은 그 후보들에 대해 알아보고, 누가 받을지 예상하는 시간까지 가져보려고 합니다.
먼저 MVP후보인데요.
MVP후보로는 덴버 너겟츠의 요키치,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입니다.
먼저 커리의 기록입니다.
커리는 올시즌 팀은 비록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실패했지만, 어마어마한 득점능력을 보여주었는데요. 32점을 기록하여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야투율, 3점슛 성공률 모두 아주 훌륭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턴오버도 3.4개로 비교적 무난한 수치를 기록하며 몬스터 시즌을 보여주었습니다. 막판 버스트로 MVP후보까지 올라왔습니다. 경기도 9경기만 결장하여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덴버의 요키치인데요. 요키치는 전경기를 모두 출장하였고, 야투율이 56%에 26점을 기록하며, 시즌 기록이 거의 트리플더블에 근접하였습니다. 비록 막판에 머레이의 이탈로 인해 어시스트 갯수가 좀 내려갔는데요. 팀 성적이 요키치가 더 좋기 때문에 커리와 MVP경쟁에 박빙을 이룰것 같습니다.
마지막 후보는 조엘 엠비드인데요. 엠비드는 올시즌 어마어마한 득점능력을 보여주었고, 엄청난 미드레인지를 보여주었는데요. 부상으로 20경기정도를 결장하여서 MVP후보에서 많이 내려간 상황입니다. MVP도전의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수비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신인왕 후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라멜로 볼이 당연히 받을줄 알았는데요. 막판에 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변수가 생긴사이에 에드워즈가 득점능력을 보여주었고, 할리버튼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이 물론 실력은 가장 우수하다고 볼 수 있지만, 부상결장이 많아서 누가 받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라멜로볼은 15-6-6을 기록하며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올시즌 막판에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있었지만, 샬럿의 리빌딩 코어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20여경기정도의 결장이 변수입니다.
그 다음 후보인 할리버튼의 기록을 보자면, 볼륨으로는 라멜로 볼에 비해 메리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장 경기도 꽤 되고 평균기록에서 라멜로볼에 비해 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어서 할리버튼은 신인왕 경쟁에서 좀 멀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가능성 있다고 보는 선수가 에드워즈인데요. 전경기를 출장하였고, 득점 기록도 쭉 끌어올려서 19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막판에는 20+경기를 많이 보여주어 평균기록도 엄청나게 끌어올려서 에드워즈가 신인왕을 무난히 가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기량발전상인데요. 저는 랜들과 그랜트, 마포쥬 중에서 단연 랜들이 눈에 띕니다.
올시즌 랜들은 뉴욕의 에이스로써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3점슛 성공률을 40프로 이상까지 끌어 올리며 한단계 껍질을 깨고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평균기록도 24점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보여주며 엘리트 선수로써 발돋움을 하였습니다. 자신있게 레이커스에서 나와서 에이스로 발돋움을 한 랜들인데요. 올시즌 MIP를 받을 것이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식스맨상인데요. 저는 올시즌 식스맨상은 조던 클락슨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균 18점을 기록하였고, 1위인 유타의 벤치를 이끌었고, 올시즌 막판에 조금 기록이 떨어지긴 했지만, 68경기를 출장하였고, 리바운드 능력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 조던 클락슨입니다. 조 잉글스는 평균기록이 아쉽고 데릭로즈는 20경기 가량을 결장하여서 아마 조던 클락슨이 식스맨상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올해의 감독상 후보인데요. 후보는 뉴욕 닉스의 감독 탐 티보듀와 피닉스의 몬티 윌리엄스, 유타의 퀸 스나이더 감독입니다. 저는 올시즌 감독상으로는 피닉스의 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랫쪽에 머물던 피닉스를 올시즌 2위로 이끌었고, 피닉스의 부활을 만들어서 저는 올시즌은 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수비수인 DPOY인데요. DPOY 후보는 필라델피아의 벤 시몬스, 유타재즈의 루디 고베어,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인데요. 저는 DPOY는 올해 유타를 1위로 이끈 고베어가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베어는 2.7블락으로 올시즌 블락 1위를 기록하였고, 13.5리바운드로 리바운드 2위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미스매치 상황에서도 공략 당하지 않는 빅맨이라 아마 무난히 수비왕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